[미디어펜=정단비 기자] 현대해상이 청소년들을 위해 '카운슬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 현대해상은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아주 사소한 고백 – 제8회 카운슬링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사진은 콘서트에 참여한 패널들이 청소년들의 사연을 듣고 고민을 상담해 주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해상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ㆍ박찬종)은 28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지난 27일 서울∙경인지역 청소년, 교사, 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제8회 카운슬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말할 곳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여 현대해상이 (재)푸른나무청예단, 교육부와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서트는 학업 스트레스, 가정문제, 학교폭력 등의 고민으로 사연을 신청한 청소년의 '현장 고백'을 들은 후 전문심리상담사와 가수 홍대광 등 패널들이 상담해 주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 공감해 자작곡 '사소한 고백'을 제작한 청소년 어쿠스틱 밴드 '센치한 버스'의 공연과 참석한 청소년들의 '즉석 고백 상담소'도 마련됐다.

한편 현대해상은 28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가평 청심수련원에서 팀빌딩, 힐링드라마, 토크타임 등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청소년 힐링을 돕는 '아주 사소한 고백 - 고백캠프'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