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28일 오후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동관에서 서울아산병원, 한국과학기술원, KT&G와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성공적인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28일 오후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동관에서 서울아산병원, 한국과학기술원, KT&G와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성공적인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각 기관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첨단의료복합타운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하나은행은 사업구조 및 금융구조 기획에 참여하여 금융주선과 재무적투자자의 역할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컨소시엄 구성과 함께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서울아산병원청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KAIST를 핵심으로 의료복합타운 내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하는 스마트 연구센터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Life Science Park)’와 전세계에 대한민국 의료 및 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전파할 ‘최첨단 스마트 교육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청라 하나드림타운 조성으로 인천의 금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하나금융그룹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인천의 랜드마크로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