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 4분기 실적 발표에도 삼성전자의 주가가 약세다.
29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23% 내린 136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5조2900억원의 영업이익(확정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보다 30.24%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동기 보다는 36.37%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52조7300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06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228조6900억원)에 비해 9.83% 줄었다. 작년 영업이익 합계는 25조250억원으로, 2013년(36조7900억원)보다 31.9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