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전일 상한가 행진을 끝내고 하한가로 돌아섰던 신라섬유의 주가가 다시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신라섬유는 전거래일 대비 8.84% 오른 1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의 하한가 기록으로 당혹감을 느꼈던 투자자들은 다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한 투자자는 "신라섬유의 주가가 중국원양자원과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이유 없는 폭등은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해 12월 연일 상한가 행진을 펼치다가 급락세로 전환하면서 현재 52주 최고가의 3분의 1 수준의 주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