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지난해 하반기 은행권의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대형 은행으로는 기업은행이 소형 은행으로는 경남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금융위원회가 31일 밝혔다.

   
▲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기술금융은 신용등급이나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이 뛰어나면 성장 가능성을 보고 기업에 사업 자금을 지원해주는 금융을 말한다. 

작년 12월 말 기준 은행권의 기술신용 대출 잔액은 266조9천억원(중소기업 대출의 31.9%)이다.

금융당국은 표준화한 기술평가모형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적용하고, 기술평가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쳐 여신 심사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통합여신모형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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