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키움증권이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자산 배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키우Go'를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 목표·기간·금액·성향 등을 종합 분석해 현재 시장 상황에 적합한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투자일임(랩) 서비스로,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일임 계좌의 성과와 목표 진단 등 다양한 관리 서비스와 전문 상담원과의 예약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랩 상품은 국내 ETF형, 달러 ETF형, 글로벌 혼합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국내 ETF형 100만원, 달러 ETF형 및 글로벌 혼합형 500만원 등이다.

이현 키움증권 대표는 "'키우Go'는 키움증권의 기술력이 집약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플랫폼"이라며 "고객의 재무 목표를 키움증권과 함께 키워가는 자산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