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이제 알아야 할 떠오르는 한국 아티스트 5: 스테이씨(STAYC), 엔하이픈(ENHYPEN),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에이티즈(ATEEZ)"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 사진=그래미닷컴 홈페이지 캡처


그래미닷컴은 스테이씨의 지난 4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스테이덤'(STAYDOM) 타이틀곡 ‘에이셉'(ASAP) 뮤직비디오를 함께 올리고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6인조 걸그룹"이라고 평했다.

특히 그래미닷컴은 "스테이씨는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하에서 지난 해 11월에 데뷔했다"며 "작은 기획사를 대표하지만 신인 걸그룹들의 앨범 판매량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스테이씨가 데뷔 전 공개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의 커버영상도 언급했다.

그래미닷컴은 또 "스테이씨의 데뷔곡 '쏘 배드'(SO BAD)는 첫 24시간 동안 26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들은 4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스테이덤'을 통해 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 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와이스 '팬시'(Fancy)와 '티티'(TT)처럼 수많은 히트곡을 작업한 듀오 블랙아이드필승의 지휘 아래 소녀들의 기분 좋은 음악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며 "그들이 내세우고 있는 '틴 프레시' 콘셉트는 다가오는 여름에 확실히 더 많은 호응을 부르며 팬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테이씨는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꼽힌다. 싱글 '스테이덤'의 타이틀곡 '에이셉'은 공식 활동 마무리 후에도 멜론 24Hits 최고 11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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