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쌀 발효와 세 번의 유산균 발효, 더욱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 구현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국순당이 대표 상품인 ‘국순당 생막걸리’를 5단 발효 제법을 적용해 산뜻한 풍미를 강화하고 라벨 포장을 변경한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새로운 제조공법을 적용한 국순당 생막걸리/사진=국순당 제공


가장 큰 변화는 발효 제법 개선이다. 새롭게 출시한 ‘국순당 생막걸리’는 기존 제품의 두 번의 쌀 발효 과정에 추가로 세 번의 유산균 발효 과정을 더해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했다. 

유산균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기분 좋은 산미와 국순당이 직접 배양한 막걸리 전용 효모가 만들어 내는 과실 향미가 어우러진다. 

패키지도 품질을 고려해 풀쉬링크 라벨로 교체했다. 풀쉬링크 라벨은 패트병 전체를 감싸는 라벨 포장으로 가시광선을 차단해 빛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차단해 준다. 

패트병은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패트병을 사용하여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라벨에는 절취선을 넣어 분리배출이 용이하게 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국순당이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한 ‘막걸리 발효특허기술’과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술을 빚는다. 일반적인 제법인 열을 가해 고두밥을 짓는 과정이 필요 없어 영양소 파괴도 적을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효과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최소화한 친환경 제법이다.

국순당 양조장은 강원도 횡성의 해발 500m 지역에 있다. HACCP(해썹,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고 지하 340m 청정수로 술을 빚는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 생막걸리는 깔끔한 맛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세대의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는 우리 술이다”라며 “새롭게 5단 발효 제법을 적용해 생막걸리 특유의 신선한 맛을 살리고 풀쉬링크 라벨을 도입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사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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