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은 2일 티웨이항공과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진로직업 특강을 포함한 금융복합체험 프로그램인 ‘파이낸스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7일 DGB금융그룹과 티웨이항공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양사는 DGB금융체험파크를 통한 금융인 직업체험 외에도 티웨이항공의 전문 인적자원인 운항 승무원(파일럿)과 객실 승무원이 직접 진로직업 특강을 진행하게 된다. 또 항공훈련센터(김포공항 화물청사 소재)에서 항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3회에 걸쳐 제공되며, 이날 특강을 시작으로 8월 중 금융인직업체험과 항공사 진로직업특강, 항공훈련센터의 항공안전체험인 ‘티웨이 크루 클래스’도 실시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책임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다양한 전문영역의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전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