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여름맞이 ‘올영세일’…온·오프라인 ‘선착순 특가’ 물량 소진
일부 매장선 ‘오픈런’도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3일 오전 8시, 개점을 앞둔 한 올리브영 매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섰다. 이날 시작된 '올영세일’의 '선착순 특가·증정’ 행사를 기다리는 대기 줄이다. 무료 증정, 100원 특가 등 1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이 소비자들을 이끌었다. 매장 문이 열린 지 30분 만에 준비한 행사 상품 물량이 모두 팔렸다.

   
▲ '올영세일'이 시작된 3일 오전, 선착순 특가 행사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한 올리브영 매장 앞에 소비자들이 줄을 서 있다./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이날 여름맞이 대규모 ‘올영세일’을 시작하자마자, 당일 ‘선착순 특가·증정’ 행사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일부 매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선착순 특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오픈런(매장 오픈과 동시에 입장하기 위한 대기 행렬)’ 현상도 나타났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기분 전환을 위한 ‘가벼운 득템’을 즐기려는 고객이 늘고, 백신 접종으로 휴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돼 소비 심리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일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진행된 1차 ‘선착순 특가·증정’ 상품인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페미닌워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빠르게 소진됐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행사 시작 즉시 준비된 물량이 모두 동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비 심리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격적인 혜택으로 올영세일을 즐기려는 소비자 호응이 첫날부터 뜨거웠다"며 "이번 올영세일 기간엔 총 세 차례의 선착순 특가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매장을 방문해 실속 쇼핑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오는 9일까지 7일간 여름 시즌 및 상반기 인기 상품을 총결산해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벌인다. 바디, 클렌징, 네일 등 시즌 카테고리 인기 상품부터 프리미엄 화장품,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신상품까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선착순 특가는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에 한해 대폭 할인하는 올영세일의 대표 행사다. 올리브영은 올영세일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올영세일 기간 선착순 특가 행사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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