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전 부인 유깻잎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최고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깻잎과 대화 캡처본을 게재했다. 

해당 메시지는 정희라는 인물과 대화한 것으로 나온다. 정희는 유깻잎의 본명이다. 

   
▲ 유깻잎(왼쪽), 최고기. /사진=최고기 SNS 캡처


사진 속 유깻잎은 최고기에게 "연애하기 힘드네"라며 "힘내라. 응원한다"고 했다. 

이에 최고기는 "우리도 서로 응원하는데 남이 더 그런다"며 "에휴. 인생사 그렇지 뭐"라고 답했다. 

유깻잎은 최고기가 최근 열애를 인정한 뒤 악플 세례를 받자 응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고기는 유깻잎과 함께 출연했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최고기가 진정성 없이 방송에 임하면서 시청자들을 기망했다고 지적했다. 

이후 최고기는 "(현재 여자친구는) 촬영을 하다 만난 사이도 아니고, 프로그램이 끝나기까지 일면식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고기와 유깻잎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솔잎 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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