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택시기사 폭행 논란으로 사의를 표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문 대통령은 4일 0시자로 이 차관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오후 전했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달 28일 "남은 1년, 법무·검찰 모두 새로운 혁신과 도약이 절실한 때이고, 이를 위해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 전 차관은 차관 취임 직전인 지난해 11월 초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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