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핵심동력, 기술혁신창업가 발굴·육성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8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옥 /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데모데이에는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창업기업 12개사가 기업 투자설명회(IR)에 참여했으며,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털을 비롯한 투자관계자가 IR를 지켜봤다. 기업 IR영상은 기보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보벤처캠프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 기보는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8기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해 △멘토링, 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특허 및 사업화 촉진 전략, 기술거래, 연구개발(R&D) 지원과 같은 비금융지원 △매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 △보증비율 95% 적용 및 보증료 0.2%포인트(p) 감면 △상위 25% 이내의 우수참여기업 대상 최대 15억원의 보증한도 부여 및 기술평가료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앞으로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신생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제2 벤처붐을 선도할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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