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네이버가 경쟁력 약화 우려로 2거래일째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21분 현재 네이버는 8000원(1.09%) 떨어진 7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PC환경과 비교해 모바일 환경에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경쟁 구도로 진입해 네이버의 모바일 지배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도 메신저에 기반을 둔 게임 관련 지배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게임은 라인 총매출액의 60%를 차지한다"며 "초기에는 메신저에 기반을 둔 캐주얼 게임의 지배력이 일시적으로 높았으나 그 중심축이 하드코어 게임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