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 수가 전날 하루 34만2576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접종자 수 38만1551명와 비슷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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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역별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첫날인 지난 3월 3일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접종을 맞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708만629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5134만9116명) 13.8%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26일 접종이 시작된 지 99일만이다.
이들 중 24만8587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9만3989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54만633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53만9958명이다.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만5504명 늘었다. 이 중 2만231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5273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24만7008명으로, 전체 인구의 4.4%에 달한다. 이들 중 58만5532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66만1476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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