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추천...수박 ‘동안’의 비결...감자 ‘피부진정’ 효과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이달의 제철 농산물'로 수박과 감자를 선정했다.

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수박은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으로, 여름을 대표하는 채소로, 과육 뿐만 아니라 껍질도 무침이나 김치로 활용될 만큼, 버릴 것이 없다.

   
▲ 다양한 수박들/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수박은 이뇨작용을 돕는 것으로 유명하며, 과당과 포도당이 많아 지친 일상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리코펜이 풍부, 몸 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 예방에도 좋은, '동안'의 비결이다.

수박은 꼭지를 떼내 보관하고,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한편 감자는 피부 진정효과가 있고,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 '햇 수미감자'/사진=이마트 제공


겉은 단단하고 울퉁불퉁하지만, 삶으면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으로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감자는 '구황작물'로써,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건강 간식이다.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해 팩으로 이용할 경우 미백 및 피부진정 효과가 있으며, 사과보다 3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또 감자의 전분은 손상된 위를 회복시키며,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감자는 껍질에 주름과 흠집이 없고, 묵직하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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