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조명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대한민국부터 미국,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까지 총 6개국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모여 '긴급토론회'를 연다. 

각국의 청년 대표로 방송인 타일러, 알베르토, 로빈, 럭키, 마국진이 출연해 2021년 하반기 지구촌의 세 가지 이슈를 다룬다. 

   
▲ 사진=SBS '집사부일체' 제공


이들은 그 중 하나로 민주화를 향한 안타까운 희생이 이어진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얀마 대표가 등장해 현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을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미얀마에서는 쿠데타를 일으킨 군경의 유혈 진압으로 인해 8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얀마 대표는 "일곱 살 여자아이가 군 차량을 보고 무서워서 집 안으로 도망가다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총살당할 정도"라며 심각한 상황에 대해 언급한다. 

또 미얀마 대표는 쿠데타의 이유가 '권력 욕심' 때문이라면서 60년간 겪어온 미얀마 군부 독재와 잔혹한 쿠데타의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는 5.18 민주화운동과 공통분모가 많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이슈다. 이에 이승기는 "민주화가 되는 과정에서 얻는 희생이 큰 것 같다"라며 답답해한다. 이외 각국 대표들도 눈물을 글썽인다.

미얀마의 쿠데타 언론 조작 사태 등 각국 대표를 충격에 빠뜨린 이야기는 무엇일지, 이날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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