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온라인 운영과 홍보 등을 담당할 청년 정보기술(IT) 인력 45명이 7일부터 현장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에 파견돼 홈페이지 관리, 온라인 홍보물 제작, 예약관리와 같은 업무를 하게 된다. 

   
▲ 어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와 온라인 홍보 교육/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마을 사람들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리 교육 등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해수부는 고령층이 많아 홈페이지와 SNS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촌 주민을 돕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청년 IT인력을 공모해 최종적으로 45명을 선발했다.     

성열산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청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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