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철부대' 4강전 첫 탈락팀은 특전사로 결정됐다.

8일 방송된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서울함 탈환 작전으로 4강전을 펼친 특전사와 UDT의 대결 결과와 탈락팀이 발표됐다.

이날 미션 완료 기록에 결승 진출팀과 탈락팀의 운명이 걸린 가운데 최영재 마스터는 UDT의 기록이 8분 26초라고 발표했다. 특전사는 10분 29초로 UDT에 2분 3초 늦어 최종 탈락하게 됐다.

특전사 박도현은 "붙어보고 싶었던 강한 부대와 붙게 돼 영광이었고 후회 없이 싸웠고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균은 "저희가 패배한 것이 특전사가 약해서 패배한 게 아니다. 저희가, 제가 졌을 뿐"이라고 전했다.

특전사 팀장 박준우(박군)는 팀원들에게 "부족한 팀장과 함께 끝까지 싸워줘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사진=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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