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청하의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가 빌보드 선정 ‘2021 베스트 앨범 50’에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1 베스트 앨범 50’에 따르면 지난 2월 발매된 청하의 정규 1집 '케렌시아'는 베스트 50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케렌시아'를 추천한 빌보드 에디터 놀란 페니(Nolan Feeney)는 청하의 음반에 대해 “간주 부분까지 귀에 박히는 음반이다. 21개의 트랙을 4개의 테마로 나눠 야심차게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스테이 투나잇'(Stay Tonight),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 ‘데멘테'(Demente) 등 수록곡을 언급하며 “EDM, 록 발라드, 라틴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가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케렌시아’에는 다양한 사운드를 하나로 묶는 정교함이 있으며, 청하 특유의 카멜레온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보이스는 음악을 더 듣고 싶게 만든다”고 극찬했다.

‘빌보드 2021 베스트 앨범 50’에 이름을 올린 청하의 정규 1집 ‘케렌시아’는 타이틀곡 ‘바이시클'(Bicycle)을 비롯해 청하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21개 트랙으로 꽉 채운 웰메이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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