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오는 30일부터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바뀌는 제도에 대한 금융사 임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용대상은 삼성, 현대차, 한화, 미래에셋, 교보, DB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집단데 소속된 금융사는 80여 곳에 달한다.

금융당국은 6개 금융복합기업에 속한 46개 금융사 임직원 134명을 상대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1기 교육은 이날부터 11일까지, 2기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금융연수원 주관으로 각각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금융당국 담당자가 강의자로 나서 금융복합기업집단 법령, 자본 적정성 기준, 위험관리실태 평가 사례, 업무보고서와 공시 내용 작성 시 유의사항, 위험관리 사례 등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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