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올해 도내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개 기업에서 금년에는 20개로 확대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 및 협력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 보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보안취약점의 실질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홈페이지에 대한 보안 취약점 원격 점검을 시작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 정보보안 점검 등, 지원기업별로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

또 경기도와 협력기관에 추진 중인 중소기업 대상 랜섬웨어(악성 프로그램) 모의 훈련, 정보보호 솔루션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특히 정보보안 개선이 시급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일정 기간 상주하는, 심층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운영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확정되면 즉시 컨설팅을 시작한다.

경기도내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이지비즈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과원 ICT융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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