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이 만 49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 사진=신한은행 제공.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 전직원과 4급 이하 일반직, RS직, 무기계약인력, 관리지원계약인력 중 1972년 이전 출생하고 15년 이상 근속직원이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연차와 직급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희망퇴직 대상 확대 의견이 지속돼 왔으며 직원들의 니즈와 직원들의 안정적인 제2의 인생 지원을 위해 검토했다”며 “기민하고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고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이 같은 희망퇴직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