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의료기기 수출기업들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용 3D 영상홍보물 제작비를 최대 400만원씩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참여할 의료기기 제조업체 5곳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체 내 적용을 주된 기능으로 하는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3D 영상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참여대상은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곳 이상이 경기도 내에 있는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다.

희망기업은 공고문을 확인하고,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사업 수탁기관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경기도는 의료 뉴스레터에 의료산업 분야를 신설, 도내 선도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을 매월 해외에 소개한다.

뉴스레터는 영어와 러시아어로 번역돼, 주로 경기도와 의료협력관계에 있는 해외 지방정부 보건국 관계자, 도내 의료기관에서 임상 연수를 받은 해외 의료인,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에이전시 등 2000여명에게 발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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