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용호 전 기자가 배우 최지우의 사생활을 침해한 데 대해 사과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을 넘지 말아야지 다짐을 했는데, 어제 선을 좀 넘었다"고 사과했다.

지난 9일 김용호 전 기자는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중 "아직 공개된 최지우의 남편 사진이 없다. 여기서 처음 공개한다. 남편이 최지우보다 8살 어리다. 한예슬이 최지우의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최지우가 남편한테 모든 걸 다 해줬다"며 최지우 남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용호 전 기자는 "최지우는 조용히 살고 있는데 조금 짠했다"며 "제가 선 넘는 이유는 이간질하는 기사들, 부추기는 기사들, 갈등을 유발하는 기사들 때문이다. 나도 요즘 너무 과열됐다는 걸 인정하겠다. 선을 조금 지키겠다. 그래도 한예슬은 끝까지 가야겠다"고 전했다.

김용호 전 기자가 출연 중인 '가로세로연구소'는 최근 한예슬을 비롯해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무차별적으로 폭로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 사진=최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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