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차예선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정예 멤버를 출격시킨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른다.

공개된 선발 명단은 최전방에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투톱으로 나선다. 송민규(포항)와 권창훈(수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2선에 배치되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 사드)이 맡는다. 포백은 홍철(울산), 박지수(수원FC),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문환(LA FC)으로 꾸려졌고 골문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지킨다.

한국은 레바논전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4승 1무, 20골 무실점을 기록 중인 한국은 무패 조 1위 및 무실점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