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 첨단소재를 다루는 도내 중소기업 15개사가 '첨단소재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하 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 84억을 투자, '고부가가치.고성능 첨단소재' 관련 섬유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고부가가치.고성능 첨단소재란 슈퍼섬유.고성능 부직포 등, 산업용 섬유 및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자섬유 등 스마트 섬유로 공기청정필터, 방역 마스크, 자동차부품,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소재 등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연구원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전국적으로 총 46개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는데, 이중 경기도 기업은 부직포 및 나노섬유분야 11개사, 안전보호용 섬유분야 2개사, ICT융합전자 섬유분야 2개사 등, 1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첨단분야 시제품 제작에 기업 1곳 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의 사업화 지원은 사업에 따라 최대 1500만원 내외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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