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금융지주는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이달 30일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하나금융 측은 "중간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 규모는 현재로서는 확정된 바 없다"며 "코로나19 회복 정도와 금융당국의 자본관리 권고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7월말 이사회에서 신중히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금융당국 권고에 따라 배당성향을 20%로 낮추고 주당 배당금을 1350원(중간배당금 포함 1천850원)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