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가 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중이다.

1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30포인트(0.32%) 상승한 3268.93을 가리키고 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 3266.23을 넘겼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43포인트(0.01%) 오른 3259.06에서 시작해 강세 흐름을 유지 중이다.

단,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하락 종목들이 많다. 같은 시각 대장주 삼성전자가 0.49% 상승한 8만 1300원을 기록 중이고 카카오(0.35%), 현대차(1.48%) 등이 오르고 있을 뿐 SK하이닉스(-0.39%), NAVER(-0.65%), LG화학(-0.85%), 삼성바이오로직스(-0.83%), 삼성SDI(-0.61%), 셀트리온(-1.27%) 등은 모두 하락세다.

한편 코스피는 지난 이틀간 종가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라 오늘 장 종료 이후에도 기록이 이어질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