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완 기자]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16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은 세계가 이뤄야 할 공동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에서 ‘미디어펜’이 ‘탄소배출권, 거래활성화와 제도 재정비’라는 주제로 주최한 ‘미디어펜 2021 산업혁신 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탄소 중립은 조선,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에게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기후 위기 극복과 함께 우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와 국회는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개최, R&D 투자 확대,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도 “다만 탄소 중립 추진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탄소배출 거래제가 생각만큼 활성화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포럼에서 전문가분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원활한 탄소배출거래 활성화의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하겠다”며 “저도 산자중기위 위원장으로서 항상 산업 현장에 귀 기울이고 산업 발전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마련하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학영입니다.

2021 산업혁신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포럼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미디어펜 이의춘 대표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전문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은 세계가 이뤄야 할 공동의 목표입니다. 탄소 중립은 조선, 자동차, 철강 등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에게 매우 도전적인 과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기후 위기 극복과 함께 우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개최, R&D 투자 확대,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탄소배출거래제가 생각만큼 활성화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오늘 포럼에서 전문가분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원활한 탄소배출거래 활성화의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산자위 위원장으로서 항상 산업 현장에 귀 기울이고 산업 발전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마련하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