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8월부터 경기북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활동을 지원키로 하고, 이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은 경기북부 거주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지에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올해 주민참여예산에 채택돼 민간 위탁으로 추진된다며, 16일 이렇게 밝혔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등록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참여 희망 법인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공고를 확인 후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 경기도청 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관광취약계층 모집 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수탁기관과 협의 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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