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행장 제안으로 2018년부터 매년 실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43개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43개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매년 실시한 무더위쉼터를 올해도 마련해 노인 및 폭염취약계층 등 지역민과 고객에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송종욱 행장의 제안으로 2018년부터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기원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폭염취약계층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부터 금융지원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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