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범죄액션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범죄도시'의 후속작 '범죄도시2'가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6월 15일 크랭크업했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범죄 액션 영화.
전편 '범죄도시'에서 최강 팀워크를 보여줬던 마동석을 비롯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은 물론 새로 합류한 손석구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범죄도시2' 촬영과 비슷한 시기 마블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이터널스' 촬영까지 함께 진행했던 마동석의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오가는 행보는 국내외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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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호호비치 |
주먹 한 방으로 거침없이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괴물형사 마석도 캐릭터를 탄생시킨 마동석은 "그 어느 때보다 보람찬 여정이었다. 전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에 임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한 만큼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영화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의 무자비한 악당 장첸의 윤계상을 뛰어넘을 글로벌 빌런 강해상 역의 손석구는 "새로이 합류한 캐릭터로 '범죄도시'의 팀워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몸을 던져 연기한 만큼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범죄도시2'에 몰입했던 시간을 소회했다.
'범죄도시' 조연출을 맡았고, '범죄도시2'로 데뷔하는 이상용 감독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늘어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촬영에 임해준 전체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무한한 감사 드린다. 재미있는 영화로 보답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국판 전무후무 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2'는 전편의 가리봉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더욱 화끈하고 살벌해진 금천서 강력반이 압도적 스케일의 범죄소탕작전을 펼칠 것을 예고, 전편과는 색다른 재미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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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호호비치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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