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금융서비스로 디지털뱅크 선도 앞장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18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기선 지스트 총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김기선 지스트 총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 사진=광주은행 제공


이번 협약식에서 광주은행과 지스트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분야의 역량 확보와 우수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AI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AI 인재양성 및 우수인재 확보 △AI 관련 지역 업무협력 강화 △금융 관련 AI 산학과제 수행 등이다.

김 총장은 “최근 금융권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뱅킹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지스트의 우수한 인공지능 연구력을 기반으로 광주은행의 특화된 금융 기술을 접목하여 지역민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 제공 및 디지털 기술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인공지능의 활용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의 핵심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산학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실질적인 혁신 금융서비스를 도모함으로써 인공지능 산업 성장의 금융 파트너로 상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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