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늘(18일)부터 프로야구 심판들과 주루코치가 그라운드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8일 "오늘부터 경기 중인 선수를 제외한 모든 인원의 경기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에서 심판위원과 주루코치를 예외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최근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점을 고려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 사진=더팩트 제공


다만, 그라운드를 벗어날 경우 기존처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KBO는 "심판위원과 주루코치도 그라운드를 벗어나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 예외 적용은 별도의 통보 때까지 유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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