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 열대야 일수 맞추면 연 2.0%p 우대금리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역 기후 특성을 활용한 펀세이빙 상품으로 다양한 활동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첨 제공하는 ‘대프리카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은 지역 기후 특성을 활용한 펀세이빙 상품으로 다양한 활동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첨 제공하는 ‘대프리카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대구은행 제공


해당 상품은 개인고객(상품별 1인 1계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판매된다. 예금 가입금액은 1인당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로 제한되며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적금은 5만원 이상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영업점 및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이자율은 예금 연 1.0%, 적금 연 1.3%다. 특히 오는 8월 중 대구지역의 무더운 기온 및 총 열대야 일수 맞추기 퀴즈를 맞춘 자에게 특별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8월 기온 중 최고 38℃ 이상인 날이 2일 이상이면 예금 연 0.20%포인트(p), 적금 연 0.50%p의 우대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또 상품 가입 후 10일 이내로 IM뱅크에서 ‘대구 8월 열대야 일수를 맞춰보세요’ 이벤트 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 중 100명 이내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연 2.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모든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예금은 최고 연 3.2%, 적금은 최고 연 3.8%를 각각 받게 된다.

대구은행은 상품 가입자에 한해 겨울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구은행은 대구시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가 100℃이상을 달성하면 상품 가입자 100명을 자동 추첨해 우대금리 3.65%p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예금 최고 연 4.85% 적금 최고 연 5.45%를 각각 누리게 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유난히 더운 지역적 특성으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고도 불리는 대구의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고자 착안한 상품”이라며 “지역 특징을 장점으로 전환하는 상품 개발, 사회공헌과 연계한 서비스 등을 꾸준히 진행해온 대구은행은 뜨거운 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대프리카 예·적금’ 처럼 기획 상품을 꾸준히 발굴해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출시된 대구은행의 상품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대구희망나눔캠페인’과도 연계해 뜻 깊은 상품을 내어 놓은바 사회적 책임을 지고 ESG경영에 힘쓰는 등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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