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페이,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지역경제 기여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과 공군군수사령부는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군 장병 금융편의 제고를 위해 지역화폐 및 전통시장 상품권 활성화를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김영운 DGB대구은행 마케팅본부장, 윤정배 공군군수사령관 / 사진=대구은행 제공


지난 2013년부터 대구은행은 공군 군수사령부와 함께 군장병 금융·재테크 교육 지원과 맞춤 금융상품 개발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군 군수사령부의 지역화폐 및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사용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17일부터 공군군수사령부 군장병의 온누리상품권 및 대구행복페이 판매를 위해 직접기지를 찾아 이동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K2 공군기지와 방공포병학교에 이동점포 및 인근 지점 직원을 투입해 포터블 단말기 등으로 신속한 현장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약 일주일간 하사 이상 군인 및 군무원 1600여명을 대상으로 판매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화폐 및 전통시장 상품권의 구매 및 적극적인 사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비의 촉진으로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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