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CJ오쇼핑이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하회한 가운데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CJ오쇼핑은 전거래일 대비 6200원(2.78%)하락한 2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어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에 대해 "작년 4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3.3% 감소한 36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익 부진은 외형성장 둔화에 따른 고정비 비중 증가와 의류매출 비중 감소가 주요인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