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경농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도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비대면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자체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시설을 마련해 무료로 운영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라이브 커머스는 전자상거래 실시간 동영상 쇼핑으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온라인쇼핑 처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판로로 인기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화성시 '병점중앙로' 경농원 조리교육장 내에 조성된 스튜디오엔 무선인터넷 공유기, 이동식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마이크장치, 촬영용 배경스크린, 조리시설 등이 준비됐다.

판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자신의 스마트폰과 판매할 농산물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방송진행을 위한 사용법 안내를 해주고, 필요시 농가 현장 출장 방송도 지원한다.

스튜디오 사용신청은 경농원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경기도 농업인으로 현재 온라인 쇼핑몰 운영 중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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