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TV조선과 함께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22일 "임영웅이 최근 자신의 서른 한 번째 생일(6월 16일)을 맞아 TV조선 자회사 티조컬처앤콘텐츠와 함께 300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 굿네이버스가 장애인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굿네이버스 제공


전달된 공기청정기는 코로나19로 실외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우선 쓰일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지난 2월 '미스터트롯 톱(TOP)6 온라인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에 이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티조컬처앤컨텐츠와 임영웅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시기를 맞아 굿네이버스는 복지 사각지대 개선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티조컬처앤콘텐츠 관계자는 “팬들의 사랑을 사회에 더욱 크게 환원하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과 함께 뜻깊은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에 보내주시는 국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임영웅은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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