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 경영진서 계열사 대표로 확대…다양한 콘텐츠 구상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3차원의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가 최근 전 산업으로 이슈화되는 가운데 DGB금융그룹이 계열사로 메타버스 환경을 전파하고 있다. 

   
▲ DGB금융은 지난 21일 네이버Z에서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그룹 계열사 CEO 6명이 참석한 그룹경영현안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은 지난 21일 네이버Z에서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그룹 계열사 CEO 6명이 참석한 그룹경영현안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 박정홍 DGB자산운용 대표 등이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메타버스 전용 맵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병행하며 계열사 간 최근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DGB금융은 디지털금융 시대에 뉴 트렌드 경험도를 제고하고 가상환경 활용에 앞장서기 위해 메타버스에 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의‧시무식‧시상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며 “그룹사 직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의 장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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