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 대강당에서 국내 우수 협력사들과 함께 '2021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담당 신동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7개 협력사 임직원 12명 및 볼보 임직원들이 참가하여 품질(Quality), 납기(Delivery), 원가(Cost), 프로젝트(Project) 관리, QDC(품질/납기/원가, Quality/Delivery/Cost) 최우수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체를 시상하고 업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
|
▲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18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개최한 ‘2021 볼보 협력사의 날’ 행사에서 품질, 납기, 원가 등 우수업체 대표이사들과 (우측 7번째)신동인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부문 부사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볼보그룹코리아 제공 |
볼보그룹코리아는 올해도 작년과 같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회사만 초청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규모는 축소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중소 협력업체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예년보다 오히려 수상 업체의 수를 늘렸다.
협력업체 대표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종업원들과 좋은 결과를 공유하게 해준 볼보그룹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화답했다.
볼보그룹코리아의 '협력사의 날' 행사는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볼보와 협력사 간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굳건한 협력관계를 다짐으로써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으며 대-중소 기업간 상생의 모범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담당 신동인 부사장은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건설기계 부품 협력사를 위한 특별 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특별보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설기계 제조사와 협력사가 서로 상생 협력하며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