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샤넬이 오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N°5 100년의 명성을 기념하는 CHANEL FACTORY 5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100년 동안 스스로 변화하며, 대중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N°5의 영원한 젊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CHANEL FACTORY 5 팝업 스토어에서 특별히 재현된 생산 시설을 배경으로 총 17가지 제품 구성의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 ‘CHANEL FACTORY 5’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CHANEL FACTORY 5는 규칙을 따르지 않으며, 사회적 관습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열망을 지닌 가브리엘 샤넬의 본질을 상징한다. CHANEL FACTORY 5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산업용품이나 일상적인 오브제에 N°5의 아이텐티티를 부여함으로써, 가치 있는 럭셔리 제품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CHANEL FACTORY 5 팝업 스토어는 N°5의 상징인 블랙&화이트 컬러와 팝아트의 컬러풀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며, 일상적인 물건을 예술 작품에 수용하고자 했던 N°5와 유사한 모습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일상생활의 키친(부엌), 정비소(메카닉), 화실(페인팅 스튜디오)의 세 가지 공간을 만날 수 있으며 초현대적인 생산 시설에서 화실 속 다양한 컬러의 물감과 페인트 통, 키친의 티 박스와 주방용 세제, 아이스크림 콘 그리고 정비소(메카닉)의 정비용 기름, 테이프 등의 일상적인 오브제가 기계식 컨테이너 벨트를 통해 우수한 전통을 이어가는 샤넬 장인의 손에 전달되어 N°5의 아이템으로 탄생되는 과정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다.

CHANEL FACTORY 5 팝업 스토어는 성수동 S FACTORY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