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찾아가는 VR/AR(가상.증강현실) 체험관' 참여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23일 밝혔다.

체험관은 올해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VR/AR 체험기기를 빌려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운 여름 실내에서 체험기기만 착용하면 VR 낚시 등 각종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고, 휴대폰으로 간단히 동물카드만 비추면 AR기술로 다양한 동물을 보는 등, 시원하고 색다른 여름휴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여름휴가(7월 13~8월 31일) 기간 동안 체험관을 신청할 기관을 내달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은 하루에서 최대 한 달 동안 체험 기기와 콘텐츠, 기가활용 교육을 제공받는다.

연초 선정한 100곳과 더불어 이번에 20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원) 사업공고에 첨부된 관련 서류를 오는 7월 2일까지 이메일(wowspace@gcon.or.kr)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하기(QR코드)로 하면 된다.

자세한 것은 경콘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콘원 미래콘텐츠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