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신한카드가 LG유플러스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카드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3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 이용금액에 대한 통합 할인을 주력 서비스로 제공하는 'LG U+ Light Plan 신한카드 Big Plus(이하 'LG유플러스-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신한카드가 통신비 할인 혜택 등이 있는 'LG유플러스-신한카드'를 출시했다./신한카드
'LG유플러스-신한카드'는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에 따라 결제일에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요금을 통합 할인해 준다. LG유플러스 라이트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70만원 이상이면 1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라이트할부 미이용 시에도 각각 3천원/5천원 할인)
 
라이트할부는 LG유플러스 통신기기 및 통신서비스 이용대금을 'LG유플러스-신한카드'24개월 혹은 36개월 할부로 결제하고 이를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는 서비스다. (연이율 24개월 5.9%, 36개월 7.0% 적용, 2, 5회까지 이용 가능)
 
또한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40원 포인트 적립, 롯데월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 인터파크, YES24를 통한 영화 예매 시 본인 및 동반자 각 1500원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본 상품은 고객의 알뜰한 통신비 지출을 지원하기 위해 카드사와 통신사가 제휴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