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GS리테일은 6·25 발발 71주년을 앞두고 이달 23일과 24일 이틀 간 백령도, 연평도 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군장병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8500만원 상당의 의류건조기 50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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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과 연평부대장이 해병대 장병에게 의류 건조기를 기증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
이날 위문행사에는 오진석 GS25 부사장이 방문해 해병대 제6여단장, 연평부대장과 함께 자주국방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6·25 71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해군PX를 운영하는 주체인 GS리테일과 국방부가 군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다가 군장병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국방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국방부는 지난 20여년간 진행한 GS리테일의 군 사랑 기업 활동을 높게 평가해, 국가 방위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의 지원을 요청했고, GS리테일은 이에 화답했다.
과거 군장병이 가장 선호하는 위문품은 세탁기, 탈수기였으나, 신세대 장병은 의류건조기를 1순위로 꼽았다. GS리테일은 올해 폭염과 잦은 소나기가 예상됨에 따라 군장병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류건조기를 위문품으로 선정해 LG전자 최신형 기종 의료 건조기 총 50대를 백령도와 연평도 부대에 지원했다.
GS리테일 오진석 부사장은 “최전방에서 나라를 지키며 헌신하는 국군장병 덕분에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GS리테일은 향후에도 국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라사랑 기부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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