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발언으로 골프존이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6분 현재 골프존은 전거래일 대비 10.58% 오른 2만8750원을 기록 중이다.
박 대통령은 전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티타임'을 함께하던 도중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와 관련, "우리나라에서 그런 큰 대회도 열리는데 '골프가 침체돼 있다. (골프) 활성화를 위해 좀 더 힘을 써 달라'는 건의를 여러 번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만을 위해선 아니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대회를 성공시키는 것이니까 문체부에서 골프 활성화에 대해서도 방안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