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나타내며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190명의 감염자가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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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요원들이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4명 늘어 누적 15만378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02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6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7명, 경남·전남 각 17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대전 8명, 경북 6명, 대구·광주 각 5명, 충남·제주 각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 총 13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광진구 고등학교-서초구 음악연습실과 관련해 총 18명, 양천구 직장과 관련해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기 성남시 영어학원에서 25명, 고양시 일산동구 어학원과 관련해선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중구의 한 중학교에서 10명, 경남 양산시 보습학원과 관련해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유성구의 한 교회-가족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72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34명)보다 2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09명이 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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