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공간 활용한 음악공연 '머물다' 개최...공연 기회 잃은 신예 뮤지션 지원
[미디어펜=이다빈 기자]GS건설은 26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기회를 잃은 젊은 음악인들을 위해 본사 공간을 공유해 진행하는 음악공연 프로그램 ‘머물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 음악공연 '머물다' 포스터./사진=GS건설
 

‘머물다’는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지상(타워1, 타워2 사이 1층)과 그랑서울 지하(카페 지유가오카 앞)에서 진행되며 참가하는 음악가들은 인디밴드를 비롯해 국악과 클래식 등 신예들로 구성됐다. 

이번 기획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간의 ‘나눔과 동행’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됐다. GS건설은 회사가 가진 공간을 젊은 음악인들에게 개방해 공유하고, 젊은 음악인들은 야외공연을 통해 직접 관객을 만나 호흡할 기회를 갖게 된다. 지역 회사원들과 지역민들은 음악공연으로 힐링을 만끽하고, 지역 상권도 공연으로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26일 오후 5시 첫 공연이 시작된다. 26일에는 퍼포먼스오(뮤지컬갈라쇼), 베니줄리(인디밴드), 락드림(국악밴드), 뮤직살롱(인디밴드), 마두금김연준(마두금연주), 오유(싱어송라이터), 영혼다해(플롯연주), 앙상블아랑(클래식 연주) 총 8팀이 예정됐다.

28일 월요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은 오전 11시 40분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ESG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자선적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향후 GS건설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나아가 ESG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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