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리젠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펼치면서 투자자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9분 현재 리젠은 전거래일 대비 7.61% 급등한 4735원을 기록 중이다. 리젠의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는 23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13거래일 동안 상승했다. 올 초 2100원이었던 주가는 5000원선을 넘보고 있다.
주가가 연일 상승하자 "리젠 주주면 여자를 쉽게 꼬실 수 있다"는 우스개소리도 투자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주가가 연일 강세를 펼치자 일부 투자자는 투자하기 겁이 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투자자는 "이제부터가 고점"이라며 "신규 매매자는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리젠은 지난달 중국에 1000평 규모의 미용성형병원을 짓고 바이오, 코스메틱 사업과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힌 상태다.